[D+36] Hiring Assessment 1차

 

D+36

-  Hiring Assessment 1차 -

( feat. 당황, 그리고 7 성구를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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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험 첫날이 밝았다.

 

사실 나는 총 두번의 제출 기회가 주어져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크게 긴장하지도 않았으며, 지금 못해도 내일도 있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일단은 첫날이니깐 가볍게 풀어보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은 곧 나만 그렇게 생각한 안일한 태도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험문제는 평소에 문제를 푸는 곳에 시간에 되면 자동적으로 개방된다고 했고,

일단은 가벼운 마음으로 문으로 들어갔다.

 

 

문제를 풀기전 7문제인 것을 확인하고 뜬금없이 드래곤볼이 생각나는 바람에

"내가 이 칠성구를 맞추면 되겠군"하는 이상한 ㄱ드립만 생각나서

어쩌다 보니 시작은 웃으면서 시작하게 되었고,

그 웃음은 내 마지막 웃음이었다.ㅋㅋㅋ

 

문제를 풀면서 각 문제에 대한 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볼까 한다.

 

문제에 대한 답은 일절 없으니 걱정은 안 해도 된다.

 

 

01_test1

첫 문제의 느낌은 정말 괜찮았다.

 

내가 기존에 풀었던 문제에서 약간의 응용이 되었을 뿐

생각을 조금만 하면 풀 수 있었기에 2번 정도 시도 후 가볍게 넘어갈 수 있었다.

 

 

02_test2

두 번째 문제는 처음 봤을 때에는

첫 번째 문제와 비슷한 응용문제라고 생각하고 단순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는데

계속 시도해보았는데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아서 문제를 다시 한번 보았고,

전에 풀었던 문제와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다르게 접근을 시도해서 문제를 풀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문제는 사람들마다 알고 있는 영역에 따라서

답이 다양하게 나올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난 약간 뱅뱅 돌려서 문제를 풀었던 것 같다...ㅎ )

 

 

03_test3

세 번째 문제는 문제 자체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지만

저 문제를 풀 때 당시에는 풀고자 하는 방향과는 다르게 방향을 잡아버리는 바람에

작성한 코드의 길이도 길고 코드를 만드는데도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려버렸다.

 

아마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문제를 풀었다면

좀 더 효율적이고 길지 않은 코드가 나왔을 것 같아 문제를 푼 이후에도 아쉬움이 많이 들었다.

 

 

04_test4

내가 문제를 풀면서 2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중에서 한 문제가 바로 이 문제다.

 

사실문제는 어렵지 않았는데 내가 이 파트에 대한 개념이 너무 부족해

아마 다른 분들보다 해결하는데 더욱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 오픈북이었기에 여차저차 풀기는 했지만

나 스스로 생각해서 풀었다고 하기엔 너무나 부족한 실력이었기에 시험이 끝난 후에는

꼭 공부를 다시 해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 준 문제였다.

 

 

05_test5

이 문제도 2번 문제와 마찬가지로 아마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 답들이

많이 나오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문제였다.

 

마찬가지로 큰 어려움이 없어 보였던 문제였으나

내가 풀었던 방식은 복잡하기보다는 7문제들 중에서 아마 코드가 가장 길었을 것이다.

 

그만큼 코드가 단순하지만 길었기에 문제를 읽고 코드를 생각하고 작성하는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결론적으로는 풀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푼 방식이 꽤나 궁금한 문제였다.

 

 

06_test6

6번은 내가 자주 풀어본 유형과는 약간 다른 유형에 살짝 당황했다.

 

이 문제를 이해하려고 콘솔 창을 엄청 들락날락거렸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는 다양한 시도를 해 보았고

문제를 풀면서 약간의 고정관념(?)이 깨진 뒤에야 문제가 해결되었고,

해결된 문제를 다시 보았을 때에는 확실하게 해당 개념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07_test7

마지막 문제는 사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늘 해결 못했다...

 

이 문제는 내가 여태 풀었던 문제 방식과 비슷한 문제였지만

중간에 함정이 있었기 때문에 문제를 이해하는 시간 자체가 엄청 오래 걸렸다.

 

기존에 풀었던 비슷한 듯 다른 문제에 약간의 멘붕상태에 빠졌고,

다른 분들도 해당 문제에 같은 어려움을 겪으시는 것을 확인하고

에라모르겠다를 시전하고 말았다.

 

아무래도 마지막 문제는 내일 해결을 해야 할 것 같다...

 

 

내일은 기필코 해결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