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07] 첫째 주 후기

 

D+07

-  코드스테이츠 첫째 주 후기 -

(첫째 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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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던 내 첫째 주의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먼저 첫 주의 후기를 한줄평으로 적어 본다면,

다사다난함 사이에 느끼는 기쁨이라고 적을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나는 엄청난 걱정 + 고민을 무진장하기 때문에

신청을 하고 결과가 나온 순간부터 무진장 떨었다.

 

'막상 했는데 내가 너무 뒤처져 버리면 어떡하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갑자기 시키면 어떡하지?',

'화상캠에서 내 얼굴이 이상하게 나오면 어쩌지?' 등

사소한 고민부터 쓸데 없는 고민까지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없지만

새로운 걸 맞이하는 것에 대해서 긴장을 많이 하다 보니 시작하기 전날에 잠도 못 잤다.

 

당일이 되고 과정을 차근차근 밟으면서 느꼈던 건

즐거움이었던 것 같다.

 

일단 나는 해당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처음이나 마찬가지였지만 

무언가를 함께 배운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정해진 페어 분과 함께 배운 것들을 사용해가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있는데

페어분과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목표가 주어지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한 것 같다.

 

그리고 페어 시간이 끝나면 서로에 대한 페어 리뷰를 적어주시는데

내가 잘한 점이 무엇인지,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상세히 잘 적어주시기 때문에

나의 잘못된 버릇이나 행동들을 고치는데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

 

현재 나는 첫째 주에 끝마치지 못한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아직은 생소한 코드들이 내 머리를 휘젓고 다니고 있지만

나중엔 아무렇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열심히 마저 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