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1] 테스트 주도 개발을 직접 해보면서 느낀 점

 

D+11

-  테스트 주도 개발을 해보면서 느낀 점 -

(T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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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내가 적었었던 테스트 주도 개발에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았는데

아무래도 내가 테스트를 직접적으로 해보기 전이라서 그런가

기술적인 내용이 담겨있을 뿐 정작 테스트 주도 개발에 대한 내용이 부족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오늘 나는 페어 분과 테스트 주도 개발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고

그 결과 이 과정이 꽤나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직접 테스트 주도 개발을 해보면서 느꼈던 것에 대해

간략하게 기록을 해보려고 한다.

 

" Test Driven Development "

 

TDD는 번역 그대로 테스트 기반 개발이라는 뜻으로

테스트를 먼저 만든 후에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한 코드를 짜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우리는 코드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코드를 먼저 작성한 후 오류를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TDD는 실행이 우선이 아닌

코드에 대한 구상을 이미 다 생각한 후, 테스트를 작성해

가장 나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우리는 집을 만들 예정이다.

 

 

그렇다면 그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바로 집을 짓기 위해 설계를 짜야한다.

 

이렇게 집을 짓기 위해 어느 정도 구상을 한 후 여러 번의 시도를 통해

더 나은 설계도를 작성하는 과정이 TDD의 역할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과정이 없다면 코드를 작성할 수는 있겠지만

테스트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에 내가 찾지 못한 오류가 발생하거나

깔끔하지 못한 난잡한 코드로 우리의 눈이 불편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TDD는 가장 나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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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시간에 나는 이 과정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고

테스트 주도 개발을 해보면서 느낀 것은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내가 작성한 테스트에 부합하지 않은 코드들을 비교해가면서

수정한다는 것이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었다.

 

또한 이번 페어 시간에 내가 내비게이터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나는 오류가 발생하고 수정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지시를 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직접 해결하지 못하는 답답함이 조금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고

내가 답답함을 느꼈던 순간이 굉장히 어리석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간략한 후기와 생각을 적어보자면

TDD과정은 혼자 진행할 수도 있지만

페어와 함께하는 순간 더욱 빛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TDD과정을 진행하다 보면 수많은 오류에 좌절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창의적이고 새로운 해결방안을 내놓아야 할 순간이 올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들과 협력을 하는 것이

더욱 빠른 시간 내에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은 우리는 실전에 가서 이러한 과정들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페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연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