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2] 끝없는 삽질... 그리고 성공!

 

D+12

-  끝없는 삽질... 그리고 성공 -

(feat. 세 번째 페어 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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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 번째 페어분과 하는 마지막 페어 날이었고

이제까지 페어를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모든 사람들은 정말 다른 스타일을 가졌다는 것이다.

 

아마 나와함께했던 페어분들도 모두 느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진행하는 페어 프로그래밍 시간이 나에게는

살짝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시간으로 인식되어 있다.

 

이번에 함께하신 페어분은

나에게 다양한 코드들로 같은 결과를 나오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분 이었다.

 

내가 네비게이터 역할이었기 때문에

상대 페어분이 내가 요구하는 것을 적으시는 역할 이셨는데

코드 완성후 본인이 생각한 코드 작성법을 알려주시면서

'이러한 방법도 있다!'라는 것과

같은 문제를 보면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

페어분이 작성해 주신 리뷰를 보면서 내 스스로 느낀것은

프로그래밍을 진행할 때 나는 매사에 자신감이 약간 부족한 것 같다.

 

문제를 풀때 사실 헷갈리는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아는 문제에서도 페어분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하기 위해

첫 시도에 완벽한 답을 만들어내려고 상대 페어분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고

페어분께 계속 질문을 했던 것 같다.

 

역시나 페어분은 나의 이 점을 캐치하시고 리뷰에 적어주셨다.

( 👍🏻👍🏻👍🏻 )

 

이번 페어를 진행하면서 느낀건

'사람들은 나의 생각을 궁금해하지 스무고개를 원하지 않는다' 는 것이다.

 

이번 페어 시간을 계기로 나은 방향으로 나 자신을 개선 시키려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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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분과 과제를 해결하고 심화적인 단계는 옵션이었기 때문에

일단 각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추후에 서로의 생각을 확인해 보자는 말을 남기고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그런데 어느정도 맞혔는지 html을 새로고침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아 수 시간동안 헤맸다.

 

 

코드를 새로 작성해도 해결이 되지 않자

다시 또 갈아 엎어야하는 정말쏙에 빠져드는 이때

몇몇 다른 분들도 고민하고 계셨고 그 순간 은인이 나타나셔서

vscode의 자동완성기능으로 자동적으로 생기는 코드 한 줄을 지우면 해결된다는 말에 당장 지웠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나는 이 기세를 몰아 아주아주 열심히 과제를 진행했고

 

 

모든 과제를 완료할 수 있게되었다.

 

완전 감격의 순간이었다.

 

요번 한 주는 배움이 정말 많은 한 주 인 것 같다.

 

주말에 복습을 와장창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