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 Immersive 4주차

 

D+70

-  Immersive 4주 차 -

( 코드스테이츠 이머시브 코스 4주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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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사실 그 어떤 한주보다 더욱 마음가짐이 

간절하고 공손했던 한 주 였던 것 같다.

 

사실 몇주 전부터 내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기수 이동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다.

 

체크인을 통해서 현재 나의 학습에 관련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상담을 해보고 싶었으나

내가 너무 오랫동안 혼자 고민을 했기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벌써 마지막 HA를 보는 날이 다가왔고

일단 문제를 건드려보고 결정하자는 마음이 들었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역시나 나는 내가 확실히 프로젝트로 넘어가기 전

더욱 확실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것을 느꼈고

기수이동에 관련하여 엔지니어님분과 상담할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엔지니어님과는 상담끝에 기수를 이동을 통해 한번 더 학습과정을 거치기로 결정하였고

기수이동이 되기전 남은 3일동안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다.

(내가 학습이 너무 부족하여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 ㅎㅎㅎ)

 

 

사실 나는 현재 코스에서 배운 개념들에 대해서 제대로 학습이 잘 안된 것도 있지만

그전에 프리코스때 가볍게 넘겨버렸던 개념들과 나중에 꼭 하겠다는 막연한 다짐속에 사라져버린 개념들을 다시 학습하는 것을 시작했다.

 

역시나 공부를 하면서 프리코스때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개념들로

이머시브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단순히 눈으로 보지 않고 노트로 정성스럽게 작성하면서 확실히 학습하기 위해 노력했다.

( 저렇게 해야 공부되는 타입.... )

 

또한 이전에는 배웠던 개념에 대해 공부할때 

두마리 토끼를 확실하게 다 잡고 싶은 마음에

문제를 다시 풀기 전에 개념을 확실히 하고 그다음에 문제를 푸는 방법을 했는데

이 방법은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을 경우에는 두마리 토끼를 다 놓쳐버리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놓쳐버린 토끼를 다시 잡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기수에서는 일단은 페어분과 함께 푼 문제를 한번 더 혼자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내가 스스로 작성하지 못하는 코드가 있을 경우에 그때 그 개념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확실히 이 방법이 시간적인 면에서나 기억적인 면에서 더욱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고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다. 

 

비록 이전에 실수와 게으름으로 남들과 좀 더 느린 길을 가게 되었지만

어쨌든 목표를 향해간다는 건 변함이 없으니

급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 차근차근 나아가려고 한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잘 쓰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