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면접][개발상식] 좋은 코드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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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면접

좋은 코드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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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학습을 목적으로 작성된 글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언어들이 존재하지만 언제나 의문점을 가지고 의논하는 주제가 하나 있다.

바로 '좋은 코드라는 건 무엇인가?' 이다.

물론 이 주제에 대해서 'A는 B이다'처럼 명쾌한 답이 나오거나 정의 내릴 수 없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이유는 아마 현재 내가 작성한 코드를 좀 더 발전시키고 나아가고 싶은 마음에 고민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나 또한 이러한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으나, 왜(why)라는 의문을 가지고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내가 생각하는 좋은 코드에 대해서 알아보고 왜 그렇게 생각는지에 대해서도 간단히 적어내려 볼까 한다.

 

1️⃣  가독성이 좋은 코드

가독성이 좋은 코드가 곧 좋은 코드로 가는데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기본적으로 가독성이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라는 것이 블로그 글만 봐도 대다수 적혀 있기 때문에 아마 이 의견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을까 싶다. (아마도..? ㅎㅎ)

그런데 가독성이 좋은 코드가 구체적으로 어떤 걸 의미하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어 내가 생각하는 가독성 있는 코드에 대해 작성해 보려고 한다.

 

▪︎ 타인이 봐도 예상할 수 있는 변수명

아마 프로그래밍을 처음 입문할 때 동영상이나 책에 많이 나와있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변수 명의 중요성은 혼자 할 때보다 누군가와 코드를 짤 때에 더욱 중요한 것 같다.

이전에 혼자 작성할 때에는 누군가에게 내 코드를 보여준다던가, 평가받을 일이 없기에 변수명을 아무렇게 설정해도 큰 중요성을 못느끼겠지만 팀으로 나눠서 프로그래밍을 할때 팀원들에게 내 코드를 보여주고 의견을 주고받을 때 상대방이 내가 작성한 변수명에 대해서 정확하게는 몰라도 최소 어느 정도 예상할 정도로 센스 있게 작성해 주어야 상대방에게 내 코드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데에 훨씬 수월하다.

 

▪︎ 주석 없는 코드 ( = 설명이 필요 없는 코드 )

주석이 없는 코드라고 해서 반드시 필요한 주석을 제거할 필요는 없겠지만 굳이 필요없는 주석을 내 팀원들을 위해서 상세히 적을 필요는 없다.

아마 팀원들은 친절한 주석보다는 주석이 필요없는 깔끔한 코드를 더 원할 것이다.

주석 없는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더욱 공부하고 노력해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 일관성이 있는 코드

만약 수산물 시장에서 수산물이 잘 팔리지 않아 돼지고기와 소고기도 함께 판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수산물 시장에서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파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관성 없는 사장님의 태도에 손님들은 신뢰하지 못할 것이다.

코드 또한 일관성 있게 작성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가독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추후에 수정해야 할 때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

 

▪︎ 중복이 없는 코드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이전에 작성한 코드를 또다시 작성하게 된다면 가독성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떨어질 것이다.

무수히 반복적인 일들을 간단하게 코드로 작성하는 것이 어쩌면 프로그래밍을 하는 이유 중 하나일 수도 있는데 중복이 많게 된다면 프로그래밍을 하는 목적성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2️⃣  유연한 코드

▪︎ 언제나 변경 가능한 코드

코드를 작성하다 보면 새로 나온 문법의 코드를 적용하기 위해 코드를 변경하거나, 갑작스러운 오류로 코드의 일부를 수정해야 하는 경우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중을 위해서라도 언제든지 변경되어도 문제없는 유연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일부를 지워도 작동되는 프로그램

이 내용은 아마 위에서 작성한 일관성과 관련된 내용이기도 하다.

혹시 특정 코드들만 지웠는데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오류로 애를 먹은 적이 있는가? (손 🖐🏻)

이 경우엔 아마 일관되지 않게 코드를 작성했기 때문에 발생되는 오류일 확률이 크다.

이렇게 되면 문제점을 찾아내는데 엄청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일관성 있게 코드를 작성해주는 방법이 가장 큰 예방법일 것이다.

 

3️⃣  기타

그 밖에도 좋은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선 많은 방법들이 있겠지만 나머지는 크게 분류해놓고 작성하기엔 애매해서 함께 작성해보았다.

 

▪︎ 응급 처치한 코드는 제대로 치료해주자!

프로그램을 동작하는데 아주 미묘한 코드를 발견해 간단하게 응급처치만 하고 이후에 제대로 치료해주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은 괜찮을지 몰라도 나중에 어떠한 에러로 우리 앞에 다가올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사정으로 응급 처치한 코드는 반드시 제대로 된 코드로 변경해 주어야 한다.

 

▪︎ 추상적인 코드 ⭕️  /  단순한 추출 코드 ❌

내가 알고 있는 문법으로만 코드를 작성하게 되면 내가 작성한 프로그램도 곧 트렌디하지 못한 프로그램으로 남게 될 것이다.

새롭게 등장하는 문법들을 겁먹지 말고 새롭게 등장하는 문법들을 사용하는 연습을 통해서 트렌디한 나! 트렌디한 프로그램! 이 되도록 노력해나갈 필요가 있다.

또한 너무 단순한 코드만을 고수하는 것도 뒤처진 개발자로 가는 지름길이다.

가끔은 그 누구도 생각해보지 못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앞으로 와 현재에 나에게 더 좋은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나도 모르는 코드는 되도록 넣지 말자!

혹시 이 짤을 본 적이 있는가? 아마도 예비 개발자들 대부분은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간혹 내가 작성한 코드가 작동되는 것을 보고 왜 작동되는지 이유를 모를 때가 있다.

깊은 고민 끝에 찾게 된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원인을 찾지 못하고 넘어가 버린다면 비슷한 상황이 주어졌을 때 이전에 작성한 코드를 이해하지 못해 같은 고민을 또 하게 될 것이며 어쩌면 이전보다 더 좋지 못한 결과가 발생될 수도 있다.

그러니 침착하게 동작된다면 왜 동작되는지, 동작되지 않는다면 왜 동작되지 않는지에 대한 원인을 알아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인 것 같다.